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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파일럿(Copilot), 그리고 앞으로 바뀌게 될 개발의 방향

yutaejeong 2023. 7. 22. 18:43

 코파일럿(Copilot)이란?

  • 코파일럿(Copilot)은 Microsoft가 출시한 코드 완성 보조 툴입니다. 이 툴은 개발자들이 코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디자인 되었으며, 인공지능을 통해 사용자의 입력을 예측하고 프로그램의 코드를 입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  • 코파일럿은 Github의 공개된 코드를 학습 데이터셋으로 사용하여 개발자들의 입력을 예측하고 보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로 인해 파생되는 특성을 이용하면 코파일럿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프롬프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입니다.

코파일럿을 잘 사용하는 방법

본격적인 설명에 앞서...
대학생이라면 누구나 Github Education Plan을 통해 코파일럿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!

좋은 코드는 좋은 주석에 기반한다

(좌) 피보나치 함수라는 것 외에 아무런 주석을 달지 않은 경우 (우) 피보나치 함수의 상세한 명세를 주석으로 작성한 경우

생각 못하던 디테일을 챙겨주는 따뜻함

raise ValueError 처리까지 해줄줄은 몰랐는데, 이런 따뜻함도 이따금 제공받을 수 있달까…

대신, 좋은 주석이 좋은 코드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!

 

코파일럿이 바꾸는 미래에 대해….

Q. 코파일럿에게 코드의 디테일한 부분을 맡길 수 있을까?

A. 가능하다!

Q. 전공 지식은 쓸데없는 것이 되는 것 아닌가?

A. 아니다, 더더욱 CS 지식을 아는 개발자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.

단순 구현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. 애초에 구현만 할 줄 아는 개발자는 처우가 박했고, 그마저도 인공지능이 상당수의 업무를 대체 할 것입니다. 구현 이상을 해내는 개발자는 과거부터 수요가 부족했고, 앞으로도 부족할 것입니다. 개발자의 구현 업무는 점점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집중되지 않을까요. 특히 비즈니스 로직을 비롯하여, 비용과 시간 효율적인 아키텍쳐에 대한 이해가 더 이상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권장사항이 아닙니다. 이는 개발자로서의 필수 덕목입니다. 프롬프트 엔지니어링(Prompt engineering)은 좋은 질문을 짜는 99가지 꿀팁 같은 것이 아닙니다. 도메인에 대한 이해 없이 좋은 질문을 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가요? 최소한 개발자 대접을 받는 개발자로서 살아가려면 CS 지식은 더더욱 필수가 될 것입니다.

일단 시켜보세요.

생각보다 잘하는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. 특히 입문자에게 큰 틀을 보여주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. 저는 앞으로 새로운 개발 기술 적용시에 반드시 옆에 끼고 살겁니다.

처음 보는 프레임워크를 너무나도 쉽게 배워버린 경험 with ChatGPT

1.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ChatGPT를 통해 알게 된 대화

2. 개발과정 중 겪은 오류의 원인을 ChatGPT를 통해 찾아가는 과정

ChatGPT는 오류 원인 찾기에서 꽤 훌륭한 성능을 보입니다. ChatGPT를 사용하기 전에는 오류를 긁어서 구글에 검색하면 굉장히 일반적인 답변이 나옵니다. 스택오버플로 여러 질문과 답변을 조합해서 나의 상황에 맞게 추론해야 했습니다. 근데 ChatGPT는 이러한 과정을 꽤 잘 생략해줍니다. ChatGPT만으로도 충분히 좋아보이지만, 코파일럿과 서로 어떤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, 병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ChatGPT로는 새로운 지식 습득과 오류 해결의 도움을 얻고, 코파일럿으로는 구현 과정의 도움을 얻는 등의 방식으로요.